출처: SM뉴스

화공생명공학부 임광일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광일 교수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이틀간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이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시스템생물학과 합성생물학 기법을 적용해 유전자·세포·면역 치료제 설계 및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의 주 연구 분야인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의미한다. 

임 교수는 그동안 개발한 기술과 앞으로의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유전자 결함 관련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임 교수는 "의약품 시장이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이러한 의약품의 설계와 생산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기술 융합이 요구되면서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공학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날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생명공학 분야에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새롭게 진입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