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M뉴스
우리대학 LINC3.0사업단이 '한국판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표방한 체험형 ICT박람회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다.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시 시장과 스마트 시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의 스마트 시티 비전과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문시연 총장은 개막식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VIP 오찬에 참석해 세계 도시 시장과 기업 CEO 등과 환담하며 우리대학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계시스템학부 임용훈 교수의 창업기업 ㈜파워투팜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융복합 솔루션인 미세먼지 저감장치 제품을 전시해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활용하는 탄소 저감 기술을 구현한 이 장치는 스마트 시티의 청정 대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 '스마티즈'로 활동한 우리대학 학생 50명은 △VIP 수행 의전 △스마트도시 정보 제공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에 크게 기여했다. 학생들은 "국제 행사를 운영하는 경험과 더불어 스마트 기술과 도시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차에 열린 '넥스트리더포럼'에서는 학부와 대학원 학생 3명이 미국 LA 부시장, 주한퀘백대표부 대표 등과 함께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차세대 리더로서 스마트시티에 대한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신지영 LINC3.0사업단장은 “임용훈 교수님의 기술 전시와 학생들의 참여로 SLW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대학이 미래 도시의 핵심 동력인 스마트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