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M뉴스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과 재학생이 글로벌 디자인iT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

‘글로벌 디자인 잇어워드’는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rean Federation of Design Industry Associations, KODIA)가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 기업, 감독 및 에이전시를 조명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채령 학생(산업디자인과19)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채령 학생이 출품한 제품 디자인 'CUDDLER'

채령 학생은 그동안 실내에서 키우던 식물들이 원활한 성장을 위해 발코니나 창문가에 둠으로써 사용자와 심리적/물리적 친숙함을 갖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는 화분 디자인을 제안했다. ‘Cuddler(안아주는 사람)’라고 이름 붙인 이 작품은 단순 재배 목적이 아닌, 또 다른 형태의 케어 디바이스로 화분을 디자인해 사람과 식물 사이의 친밀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채령 학생은 “전공 수업을 통해 배웠던 여러 트렌드와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디자인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